[수완뉴스] 추석 연휴 (10/1-10/9) 님이 보고 싶어지는 당신을 위한 영화/드라마 모음. 보다보면 님이 보고 싶어 계속 보게 되는 영화와 드라마를 모아보았습니다.

수완뉴스 자료사진 (영화포스터: 네이버영화 출처)
암살 (2015.07.22. 개봉) 139분 | 15세 관람가 | 감독 최동훈 | 배경 한국(일제강점기)

1933년 조국 ‘조선’이 일본에 의해 강제병합을 당하고 사라진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친일파와 일본 주요 요직의 인사를 암살하기 위한 작전을 펼친다. 한국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조연 전지현), 신흥무관학교 출신 속사포 폭탄 전문가 황덕삼(조연 조진웅), 김구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주연 이정우)은 이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암살단의 주요 타킷은 조선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조연 박병은)와 친일파 강인국(조연 이경영). 누군가에게 거액의 의뢰를 받은 청무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주연 하정우)이 암살단의 뒤를 쫓으며 상황은 전혀 다른 전개로 흘러가는데…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이들의 예측 못할 운명과 우리 민족의 조국 잃은 슬픔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우리’가 이 땅에 살아 숨쉬며 ‘대한민국’ 또는 ‘Korea’라는 이름의 조국을 부를 수 있었던 건 얼굴도 이름도 모를 용기 있게 독립을 위해 몸 바쳤던 영웅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들의 누구이고 어디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 조차도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들이 민족과 조국을 사랑한 사실만은 우리들은 잘 압니다.

아무도 모를, 어떤 기록도 남겨지지 않았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입니다.

수완뉴스 자료사진 (영화포스터:네이버영화)
밀정 (2016.09.07. 개봉) 140분 | 15세 관람가 | 감독 김지운 | 배경 한국(일제강점기)

1920년 일제강점기 조선인 출신의 일본경찰 이정출(주연 송강호)은 무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뒤를 캐라는 특명으로 의열단의 리더 김우진(주연 공유)에게 접근하며, 발생하는 사건들을 다룬 영화이다. 한 시대의 양 극단에 서 있는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와 의도를 알면서도 속내는 감춘 채 가까워진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정보가 쌍방간에 새어나가고 누가 밀정인지 알 수 없는 가운데, 의열단은 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할 폭탄을 경성(서울)으로 들여오기 위해 안감힘을 쓴다. 잡아야만 하는 자들과 잡힐 수 없는 자들의 사이, 자신들의 목표를 위해서 서로를 이용하려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이 숨가쁘게 펼쳐지는 긴장감 속에서 폭탄을 실은 열차는 국경을 넘어 경성으로 향하는데 …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궁금해지면서 긴장되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수완뉴스 자료사진 (영화포스터:네이버영화)
덕혜옹주 (2016.08.03. 개봉) 127분 | 12세 관람가 | 감독 허진호 | 배경 한국(구한말 & 일제강점기)

대한제국 황실의 마지막 옹주, 고종의 고명 딸 덕혜옹주의 비극적인 삶을 다룬 영화. 아버지 고종은 늦둥이 덕혜옹주를 위해서 덕수궁 준명당에 다른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유치원을 만들고 심지어는 처소인 함녕전으로 덕혜옹주를 데리고 가기도 했다. 그러나 망가질 정도로 망가졌던 대한제국은 일본에 의해 강제로 외교권이 박탈되고 이어 한일합방으로 완전히 주권이 상실되어버렸다. 덕혜옹주 역시도 나라도 잃고 아버지조차도 독살로 잃어 슬퍼하던 와중에 일본정부에 의해 일본으로 강제 유학길에 오르게 되는 스토리. 누구보다도 조국이 그립고 독립을 기다렸던 덕혜옹주, 끝내 조국땅을 밣았을 무렵 죽고 없어진 가족들의 빈자리 속에서 쓸쓸하게 죽어간 그녀의 가슴 아픈 사연을 그린 영화. 가슴이 먹먹해 지지만 오락프로 보다는 감동의 물결을 선사하는 영화 덕혜옹주를 보는 것은 어떨까요?

수완뉴스 자료사진 (영화포스터:네이버영화)
남한산성 (2017.10.03. 개봉) 139분 | 15세 관람가 | 감독 황동혁 | 배경 한국(조선/인조집권)

어제 (3일) 막 개봉한 따끈따끈한 영화.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이 터진 날이였다. 북쪽의 청나라가 공격해오자 당시 임금이였던 인조와 조정은 적을 피해 남한산성으로 숨어든다. 추위와 굶주림, 절대적인 군사적 열세 속 청군에 완전히 포위된 상황에 대신들의 의견이 첨예하게 맞서며, 사상 초유의 문제 해결이 시급한 상황에 놓인다.

한편 순간의 치욕을 견디고 나라와 백성을 지켜내야 한다는 이조판서 최명길(주연 이병헌)과 청의 치욕스런 공격에 끝까지 맞서 대의를 지켜야 한다는 예조판서 김상헌(주연 김윤석) 사이에 임금 인조(주연 박해일)의 번민은 깊어지고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남한산성에서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47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수완뉴스 자료사진 (달콤한 원수:SBS 공식 홈페이지)
달콤한 원수 (드라마) 편성 SBS (월~금) 오전 08:30 | 제작진 연출 이현직 극본 백영숙

SBS 월화 드라마. 재벌간의 살인 사건에 휘말려 억울하게 살인혐의를 뒤집어쓰게된 한 여자오달님(배우 박은혜)이 자신에게 혐의를 뒤집어 쓰게 한 재벌기업을 향해 복수하려는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이다. 복수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취업하여 그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수집하던 사이에 후계자 최선호(배우 유건)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복수와 사랑 사이에 놓인 그들의 웃지 못할 이야기가 흘러간다. 이 드라마는 총 120부작으로 거짓 세상에 질려버린 대한민국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속이 뻥 뚫리는 통쾌한 이야기를 해준다.

수완뉴스 자료사진 (OCN 구해줘 공식 홈페이지)
구해줘 (드라마) 편성 OCN 제작진 연출 김성수 | 극본 정이도 | 총 16부작

신천지 같은 사이비 종교를 소재로 하여 사이비 종교 집단에 빠진 한 여자 임상미(배우 서예지)를 구하기 위한 촌놈들의(한상환(옥택연), 석동철(우도현)) 좌충우돌,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이다. 사이버 종교 집단의 영부 백정기 (조성하)와 관계자들과 맞서면서 한 여자를 향한 사랑을 다뤘다.

수완뉴스 자료사진 (영화포스터:네이버영화)
귀향, 끝나지 않는 이야기) 2017.09.14. 개봉 | 96분 | 15세 관람가 | 감독 조정래 | 배경 한국(일제강점기)

조국을 잃은 15, 16, 17세 소녀들이 타지에 끌려가 일본군의 성노예가 되어야만 했었던 현실을 그린 영화입니다. 일본군 성노예 생활을 하면서 당했던 모진 치욕과 욕설들은 소녀들의 마음 한 구석 ‥ 한 구석 … 에 상처가 되었습니다. 조국에 돌아와서도 제대로 된 위로 하나 받지 못한 채 살아가야만 했었던 가슴 아픈 상처를 이제는 위로해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번 추석 가족들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고통을 공감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안될까요?

 

이외 추석 연휴 동안 볼만한 영화/드라마/연극을 나열해 봅니다.  “청소년과 성인 사이, 연극 ‘복도에서 美성년으로 간다.’” , “역사에서 사라진 자 왕방연, 창극 <아비. 방연>“, “마지막, 초록 들판의 노란 꽃들(부천영화제 상영영화)” , “마음을 읽는 아이(부천영화제 상영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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