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원주시청] 김동주 기자,   어제 (1일) 원주시 원창묵 시장이 브리핑룸에서 “SRF 열병합발전소” 포기 선언에 대해, 원주쓰레기(SRF)열병합발전소 저지를 위한 원주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에서 대응 기자회견을 오늘(2일) 오전 11시에 열었다.

 

원주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시민에 의해 선출된 시장으로서 시민이 원하지 않는 발전소를 포기하는 것은 마땅하고, 반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와 시의회 의견을 존중한다고도 하였으나, 때 늦은 감이 있다고 하였다. 이어, 원주에너지주식회사가 아닌 원주시장의 일방적 포기선언에 대해 이를 규탄하며, 열병합발전소 건설사업 전면 백지화는 당연한 것이라고 기자회견서 말하였다.

열병합발전소 사업의 진퇴를 누가 결정하는지, 이 결정을 원주에너지주식회사에서 인지, 아니면 원주시장인지, 원주시장은 이 사업의 진퇴를 결정할 아무 권한도 의무도 없다고도 기자회견서 말하였다.

또한, 쓰레기열병합발전소도 대한민국 전 국민들과 시장, 군수들까지 인체에 위해한 연료의 사용으로 거부하는 상황에서 왜 혼자 안전하다고 ‘양심을 걸고’ 주장하는 것에, 2018년 1월부터 서울과 수도권 13개 시와 전국 6개 광역시에서 이 쓰레기고형연료를 사용하하지 못하도록 법제화되었는데, 어떤 이유에서 안전하다고 하는지 원주시장에게 물었다.

2천억이라는 비용이 드는 쓰레기발전소 거설 대신 돈 한 푼 사용하지 않으면서 연료 값도 더 저렴한 LNG등을 사용한 열 공급시설을 대체할 수 있다고 수차례 밝혔음에도 원주시장은 악성쓰레기만을 수년째 고집해 왔다.

이어, 시의회에서 반대해서 사업의 추진을 포기했으니 시의회에서 대안을 내놓고 책임을 지라는 것은 지방자치의 본질을 망각하고 시의회를 묵살하는 것이며 이들을 선출한 전 원주시민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시민에 대한 협박이라고 했다. 그동안 원주시장이 시민과 의회와 한 약속을 헌신짝처럼 저버리고 은폐하고 왜곡해 왔기 때문에 원주 시민들의 신망과 믿음을 상실하였고 스스로의 안녕을 위한 시민의 저항을 불러오게 하였다고 SRF열병합발전소의 건설 포기에 따른 후속조치에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한편, 원주쓰레기(SRF)열병합발전소 저지를 위한 원주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는 이번 기자회견으로 진정 새로운 원주의 건설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34만 전 원주시민들과 함께 헌법에 보장된 시민의 건강권 사수와 원주의 정체성 회복을 위해 쓰레기열병합발전소 건설 결사저지 투쟁에 가열차게 나설 것으로 기자회견을 끝냈다.

 

글, 사진 김동주 기자 (tongjoo@su-w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