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유일히 사막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이곳, 충남 태안군의 신두리 해안사구 (포토)

[수완뉴스=충남태안,신두리 해안사구] 김동주 기자,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사하라 사막과 같은 모래 언덕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사막에서 불어오는 모래 바람을 느껴볼 수 있고, 마치 사막의 오하시스처럼 습지를 볼 수 있는 이곳, 충청남도 태안군의 신두리 해안사구 입니다.

태안 지역은 3면이 바다인 반도지형으로 주특산물은 수산물이 많다. 수산물 중에서는 꽃게가 유명한데, 최근 꽃게의 무분별한 포획으로 6-8월달까지는 꽃게 수확이 금지이고, 중국어선들이 무자비하게 포확하여 수확량에 확 줄어든 추세라고 한다.

태안 지역에 유명한 수산물중에는 자연산우럭이 있는데 4월중이 가장 수확량이 많은 철이라고 한다. 그리고 태안 지역은 신두리 해안사구라는 사구가 유명한데,  바람에 의해 자연적으로 모래가 언덕을 만들어, 문화적, 환경적 가치가 아주 높고, 전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사구중 하나에 꼽히고 있어서, 문화재청과 환경청에서 공동 관리하고 있기도 하다. 신두리 해안사구에는 두웅습지 등 많은 습지가 조성되어 있어서 더욱이 환경적 가치가 상당하다.  사하라사막의 언덕과 같은 이곳에서 누군가와 같이 혹은 혼자 산책하며, 바다의 고유한 냄새를 음미할 수 있는 이곳 함께 가실까요?

신두리 해안사구 ⓒ 김동주

모래언덕에 말둑같이 박아놓은 저것은 “모래포집기”라는 것인데, 바람에 따라 모래가 날아가는 것을 막아, 모래가 어떤 식으로 쌓이는지 측정하고 연구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라고 한다.

ⓒ 김동주
ⓒ 김동주
충남 태안군 신두리 해안사구를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는 신두리사구센터 정문 ⓒ 김동주
신두리해안사구센터의 전경 ⓒ 김동주 기자
신두리 해안사구 현재(왼쪽), 과거모습(오른쪽) ⓒ 김동주 기자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 김동주 기자
ⓒ 김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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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웅습지 ⓒ 김동주
두웅습지 ⓒ 김동주

 

태안지역 신두리 해안사구 지역에 두웅습지 등과 같은 습지가 조성되려면 마자기라는 식물이 있어야 하는데,, 태안의 신두리 사구 습지는 해양 습지로 전남 나주 등 육지에서 생겨날 수 있는 습지와 달리 해양에서 발생한 습지로서 문화적으로, 환경적으로 굉장히 가치가높다. 따라서 문화재청과 환경부에서 공동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태안은 자염이라는 소금이 유명한데, 자염은 우리나라의 전통방식으로 생산하는 소금으로 생산방식이 까다롭고, 생산량이 많지 않아, 시중 소금보다 비싼 2~3만원대이다. 최근 한국의 지속적인 간척사업으로 갯벌이 많이 훼손되어, 자염생산지가 사라져, 생산량이 줄었지만, 태안의 낭금갯벌이 복원되면서 자염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글, 사진 김동주 기자 tongjoo@su-w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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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원하는 <지역의 재발견 서해안 해양실크로드의 맛과 멋> 현장연수를 통한 공동취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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