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위안부협상타결] 김동주 기자,  박근혜 정부(현재 탄핵)시절, 일본과의 위안부 협상에서 받아낸 10억엔(우리돈 약 100억원)의 배상금으로 설립된 화해치유재단 해산이 가시화되었다라는 언론사 보도가 있었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지혜롭게 이 문제(위안부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과 추석 연휴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에 대하여 아베 총리에 사실상 화해치유재단 해산을 통보한 것과 관련 내부 추진상황에 대하여 나온 질문에서 이같이 답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26일,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 위치한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2회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우리나라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직접 경험했습니다. 국제사회의 여성, 평화, 안보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분쟁 지역의 성폭력을 철폐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함께할 것입니다.”라고 발언하며,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원주평화의 소녀상 시민모임은 문재인대통령이 밝힌 화해치유재단 해산을 적극 환영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시민모임 측은 우리 정부가그동안여러 차례2015년 한일간에 합의된 12.28합의가 잘못되었다는 대통령의 입장발표와 사과가 이어졌고, 화해치유재단 해산통보는 늦었지만 다행인 것으로, 일본정부로부터 받은 10억엔도 마땅히 돌려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산을 정점으로 12.28 한일합의를 원천무효화하고, 피해자인 할머니들과 국민들의 요구를 담은 재협상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어제 27일, 추석연휴의 마지막날에도 수요집회는 일본대사관 앞에서 이뤄졌다. 수요집회 참가자들은 일본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배상을 촉구했다.

김동주 선임기자 (tongjoo@su-w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