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서영의 100마일을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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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뉴스 장서영 칼럼니스트]

 

안녕하세요, 수완뉴스 독자 여러분, 저는 ‘장서영의 100마일’ 을 앞으로 연재할 장서영 칼럼니스트입니다. 수완뉴스에서 ‘축구’의 뒤를 이어 ‘스포츠’분야의  칼럼을 연재하게 되어 기쁘고, 독자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칼럼 연재를 약속 드리면서 힘차게 시작해보겠습니다.

 

제 소개를 잠깐 하자면 칼럼니스트 합격 통지를 받을 당시에도 축구장에 있었듯이 스포츠를 좋아하고, 장래희망 또한 스포츠 마케터를 꿈꾸는 여학생입니다. 그 중에서 야구에 가장 많은 애정이 있답니다. 그렇다면 아까 언급했었던 ‘스포츠’ 칼럼과 소개를 읽은 뒤 제가 쓰게 될 칼럼에 대해 조금 예상이 가시나요? 네! 제가 쓸 칼럼은 ‘야구’, 그 자체 입니다. 조금 더 덧붙이자면, 야구란 스포츠의 인식이 ‘지루하다’ ‘규칙이 너무 어렵다’라고 박혀있는 모든 분들, 특히 여성들의 편견을 깨보자 하는 취지를 가지고 도전 하는 야구 칼럼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소개’이니 긴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어려운 야구를 더 어렵게 만들 ‘야구 규칙 나열’ 칼럼은 아니니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칼럼 제목을 눈 여겨 보셨나요? 보시다시피 제 칼럼 제목은 ‘장서영의 100마일’ 입니다. 여기서 ‘100마일’ 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미국에서 쓰는 ‘마일(Mile)’ 단위는 한국에서는 생소한 단위일 것입니다, 사용하지도 않고요. 그렇다면 100마일을 우리에게 익숙한 단위인 킬로미터(kilometer)로 환산해 본다면 160.9344km입니다. 모든 사람이 그렇듯 모든 투수도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 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160.9344km, 투수라면 누구나 한번은 던지고 싶은 ‘꿈의 *구속’ 이라고 불리는, 아주 빠른 강속구 입니다. 공이 투수에 손을 빠져나가고 0.4초 만에 타자에게 도달하니 얼마나 빠른지 상상이 가시나요? 그래서인지 ‘꿈의 구속’을 던지는 투수는 보기조차 아주 어렵습니다. 하지만 없지는 않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100마일’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지금 저의 ‘100마일’은 이 칼럼에서 다른 무엇도 아닌 ‘야구’의 뜨거운 열기를 이야기함으로써 ‘야구’라는 스포츠로 뭉치고자 합니다. 스포츠가 그런 것 아닐까요? 제 생각에는 ‘하나’ 로 뭉쳐졌기에 더 빛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속: 공의 속도

 

얼마 전 ‘두산 베어스’ 의 코리안 시리즈 승리를 끝으로 2015 *KBO 리그가 막을 내렸습니다. 장장 5개월 간의 비시즌 기간 후 내년 초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그 때까지 제가 들려줄 야구 이야기를 편히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해드릴 이야기가 정말 많습니다. 오늘은 ‘첫 만남’인 만큼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KBO(리그): 한국야구협회. (위 문장에서는 한국 프로야구 정규 시즌을 의미한다.)

 

지난 5일(목요일)에 고척 돔 구장에서 열리게 될 ‘2015 한국 슈퍼시리즈’ 쿠바와의 평가전 경기 관람권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편에는 야구 관람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연재하게 될 야구 얘기에 대한 워밍업이라고 생각하시고 편히 즐기시는 마음으로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수완뉴스 장서영 칼럼니스트 jsync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