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다보스포럼 예비리더들의 글로벌 멘토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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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이 다보스포럼 23-30대 예비리더들의 글로벌 멘토로 선정, 글로벌 셰이퍼와 함께하는 리더와의 만남에 초청받아 21일(목) 11시20분(현지시간) 다보스 총회센터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원순 시장이 다보스포럼 23-30대 예비리더들의 글로벌 멘토로 선정, 글로벌 셰이퍼와 함께하는 리더와의 만남에 초청받아 21일(목) 11시20분(현지시간) 다보스 총회센터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완뉴스=서울시] 박원순 시장이 캐나다의 혁신과 개방을 이끄는 차세대 지도자 쥐스탱 트뤼도 총리,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무하마드 유누스 그라민은행 총재 등과 함께 2~30대 예비 리더들이 선택한 다보스포럼의 글로벌 리더로 나란히 선정됐다.

서울시는 다보스포럼(1.20~23)에 참석 중인 박원순 시장이 21일(목) 11시20분<현지시각> 다보스 총회센터에서 열리는 ‘글로벌 셰이퍼(Global Shaper)와 함께하는 리더와의 만남(Meet the Leaders)’에 초청받아 50여 명의 예비 리더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리더와의 만남’ 세션은 다보스포럼의 미래 주인공인 20~30대 기업인, 시민운동가 등 젊은 활동가들로 구성된 다보스포럼 산하 커뮤니티인 ‘글로벌 셰이퍼’가 매년 멘토가 될 만한 세계 각 분야 리더를 초청해 진행하는 행사다.
‘글로벌 셰이퍼’는 ’11년 창설됐으며, 전 세계 169개 국가, 452개 허브, 5,0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매년 다보스포럼에 이중 50여 명이 참석해 ‘리더와의 만남’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박 시장 외에도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 무하마드 유누스(Muhammad Yunus) 그라민은행 총재, 멜린다 게이츠(Melinda Gates)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 의장, 막시마(Maxima) 네덜란드 왕비 등 글로벌 인사들이 2016년 다보스포럼의 리더로 선정돼 초청을 받았다.

작년 포럼에서는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 룰라 브라질 대통령 등이 리더로 초청받은 바 있다.

각 리더별로 개별세션으로 진행되며, 특정 주제 없이 리더와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 시장은 변호사에서 시민사회를 거쳐 서울시장이 되기까지 인생 이야기를 비롯해 ‘원전하나 줄이기’, ‘올빼미버스’ 등 서울시의 혁신 정책과 시민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박원순 시장은 이날 ▴’인프라 및 도시개발에 관한 지도자회의’ (Governors Policy Meeting for Infrastructure & Urban Development) ▴’도시의 영혼'(The Soul of the City) 2개 세션에 참여해 특별발언과 토론에 나선다.

우선, 오전 9시15분<현지시간> 비공개로 열리는 ‘인프라 및 도시개발에 관한 지도자회의'(총회센터 카사나2룸)에서 시민이 직접 설계‧참여‧결정한 도시계획 ‘2030 서울플랜’, 차량길로 수명을 다한 서울역고가를 걷는 길로 재생하는 ‘서울역 7017 프로젝트’ 등을 소개, 제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도시개발의 방향을 제시한다. 세션에는 사미르 브리코(Samir Brikho) 아멕(AMEC) 대표이사, 네이선 블레차르지크(Nathan Blecharczyk) 에어비앤비(airbnb) 공동창업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며, 박 시장을 비롯해 윌리엄 프랜시스 모르노(William Francis Morneau) 캐나다 재무부 장관 등 정책 입안가 5인이 ‘건설과 부동산 부문에서 각각 어떻게 혁신을 촉진하는 환경을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특별발언 기회를 갖게 된다.

20시<현지시간> ‘도시의 영혼'(아메론 스위스 마운틴 호텔) 세션에서는 토론리더로 참여, 제4차 산업혁명이 이끄는 디지털 시대로의 급속한 전환 속에서 서울이라는 도시에 내재되어 있는 ‘역사‧자연‧사람’ 3가지 가치에 대해서 발언한다. 캐롤 베커(Carol Becker) 미 콜럼비아대 예술대학장의 사회로, 박 시장과 아이슬란드를 대표하는 조각미술가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 네덜란드에 기반을 둔 다국적기업 악조노벨 CEO 톤 뷔흐너(Ton Büchner) 등 6인의 토론리더를 비롯해 30여 명이 참여한다.

한편, 박 시장은 전날 OECD,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 수장, 글로벌 기업 CEO 등과 개별면담한 데 이어, 17시30분<현지시간> 런쉐펑(任學鋒) 중국 광저우시 당서기와 만나 대기질 개선, 창업 지원 등 두 도시가 직면한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이리나 보코바(Irina Bokova)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과 오찬하며 전쟁, 테러로 인한 문화유산 파괴 방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어서, 김용 세계은행 총재, 알렉스 왕(Alex Wong) 세계경제포럼 수석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접근성 격차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포용적 디지털 사회(From Digital Divides to Dividends)’ 세션을 참관한다.

박원순 시장은 다보스포럼 참석 일정을 마무리하며 “올해 다보스포럼의 주제이자 전 인류의 현재진행형 도전과제인 제4차 산업혁명을 제대로 배우고, 전 세계 흐름을 좌지우지하는 정상급 인사들과 교류하며 서울의 변화와 혁신을 세계무대에 소개하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서울은 이미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제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행정에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다보스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이슈들을 정책에 녹여낼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