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천공항 폭탄물 발견….범인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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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견된 폭탄물의 사진
이번에 발견된 폭탄물의 사진

[수완뉴스= #인천 #단독 ] 배은빈 기자

지난달 31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1층 C입국장 인근에있던 남자 화장실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상자가 발견되어 사회의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폭발물로 의심되는 상자는 국내 제과점에서 포장제품으로 쓰이는 평범한 상자이며, 해당 제과점은 인천공항 안에도 입점하고 있다.

당시 남자화장실 첫번째 칸에 설치된 폭발물은 부탄가스 2개와 라이터용 가스통 1개, 500ml자리 생수병 하나가 테이프로 조잡하게 붙어있었으며, 기타현, 전선, 건전지, 튜닝기도 함께 발견되었다. 또한 해당 폭발물 내부에는 브로콜리와 양상추 그리고 바나나 껍질과 양파 껍질 등이 함께 발견되기도 했다.

한 익명을 요구하는 제보자에 의하면 이번 사건의 범인으로 의심되는 사람은 “남색 백팩을 메고 있었으며 검은 색 모자를 쓴 남자”라고 제보했다. 이는 현재 목격자의 진술과의 일치하지만, 아직은 유력한 용의자일 뿐 구체적인 사실은 밝혀진것은 없다. 현재 경찰은 가짜 폭발물과 화장실 양변기 등에서 지문 19점을 채취 후 분석하여 내국인 3명의 신원을 특정했으나 이번 사건과의 뚜렷한 관련성은 찾지 못한 상황이다. 또한 인천공항 1층 여객터미널에 설치된 CCTV 84대 영상을 확보하여 분석 중이나 녹화된 분량이 많고 CCTV 위치가 멀어 분석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견된 폭발물은 화장실 변기 커버를 올렸을때 그형체가 다가려져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폭발물 이였으나 화장실 한칸을 터뜨릴 수 있는 위력을 가졌다고 한다. 폭발물은 화장실의 여러가지 소리에 기타현이 떨리면 일정 소리의 이상으로 폭발물이 터지는 방법으로 만들어졌다.

폭발물과 함께 A4용지 반장 정도 크기의 메모가 함께 있었다. 아랍어로된 메모지의 내용은 “당신에게 주는 마지막 경고다. 신이 처벌한다.” 라고 써져있었다. 현재는 ‘IS가 개입 된것이 아닌가?’, ‘한국도 더이상 안전한 나라가 아닌가?’ 라고하는 추측들이 생겨나고 있기는 하지만 IS가 만들어진 목적은 본래 두개의 종교를 통합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기 때문에 종교적 성향을 띄지 않는다. 그러므로 ‘신이 처벌한다.’ 라는 메모내용으로 봣을때에는 IS를 모방한 ‘종교인이나 모방범의 소행이 아닌가’ 추측할 수 있다.

경찰은 폭발물에 붙어있던 A4용지 절반 크기 메모지에 적힌 ‘당신에게 주는 마지막 경고다. 알라(신)이 처벌한다’라는 협박성 아랍어 문구에 대한 분석을 아랍어학회와 한국이슬람학회에 맡겨 용의자가 아랍어를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 등을 확인 중에 있다. 이번에 발견된 메모지에 대해 전문가들은 ‘알라가 알라를 처벌한다’라는 이상한 문장이 포함됐고, ‘신’이라는 단어 앞에 관용적으로 붙는 ‘자비로운’ 등의 수식어가 빠져있어 아랍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의 소행은 아닌 것으로 보도된바가 있다.

그리고 화장실에 울리는 소리만으로 폭발물이 터지기는 어렵고 폭발물이 터질 가능성 또한 희박하다. 그러므로 단순히 글씨를 읽게하여 사람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하고 공포심을 유발하기위한 목적일 가능성이 있다. 현재 경찰은 인천국제공항의 2044대의 CCTV를 수색하고 있으며 인천 국제 공항 뿐만아니라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모든 CCTV를 수색하는 중에 있다

글,사진 배은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