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이동학 예비후보, 이준석에게 도전장 던져…

[수완뉴스=노원] 최명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노원병 예비후보 ‘이동학’….이준석 예비후보에게 토론제안

더불어민주당 노원병 예비후보인 이동학후보가 같은 지역구 라이벌인 이준석 예비후보에게 공개토론을 15일 본인의 SNS를 통해 제안했다.

이동학 후보는 “박근혜정부가 한반도 사드 배치를 서두르며 북한의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중국을 자극하고 있다”며 “안보전문 정당이란 구호를 걸고 집권한 박근혜정부의 대북정책을 보고 실망하였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휴전선을 지키는 청년들과 그들의 부모님의 심정이 어떨지 생각할수록 답답하다고 하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적극적인 자세가 보기좋다’거나 ‘좋은 제안인것 같다’며 이동학 후보를 격려했다.

이준석후보는 최근 JTBC밤샘토론이후 행동으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있는 가운데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이동학 예비후보 SNS에 올라온 글-

<이준석 새누리당 예비후보께 안보•평화문제에 관한 공개토론을 제안합니다>

박근혜 정부는 개성공단 폐쇄조치를 통해 북한의 미사일 개발을 저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한반도 사드 배치를 서두르며 북한에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중국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박근혜 정부가 생각하는 안보는 무엇입니까? 북한과 중국, 러시아의 북방 3각동맹과 한국과 미국, 일본의 남방 3각 동맹이 대립하는 냉전 시대의 남북관계로 돌아가자는 것입니까?

 

저는 이번 선거는 전쟁을 막기 위한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는 절박한 심정을 갖고 있습니다. 개성공단은 안전과 평화에 대한 국민들의 마지막 심리전선입니다. 폐쇄는 북한도발에 대한 답도 아니며, 한반도를 전쟁 위기로 몰고, 국민불안을 가중시키는 자충수 입니다.

 

안보전문 정당이란 구호를 걸고 집권한 박근혜정부입니다. 그러나 그런 정부의 대북정책을 바라보며, 휴전선을 지키는 청년들과 그들을 군에 보내놓고 마음 졸일 부모마음은 어떨지.

 

오로지 강성으로만 일관하는 것은 너무 쉬운 방법입니다.

 

그간 햇볕정책과 한반도신뢰프로세스라는 정책의 차이점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따라서 향후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 나아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놓고 이준석 후보님과 허심탄회한 토론을 하고 싶습니다.

 

TV토론도 좋고, 기자들 앞에서의 공동 간담회 형식도 좋고, SNS를 통한 편지 토론도 좋습니다. 긍정적인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노원병 예비후보 이동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