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서울]박주민, 김종담 기자 오늘 27일 제 4차 민중총궐기가 열리면서 청소년들도 마이크를 집어들었다.

_MG_0285

이날 청계광장에서는 청소년 단체 ‘여명’ 회원 약 40명이 참가하여 △세월호 진상요구, △테러방지법 취소, △청소년 투표권 보장,△ 한.일 위안부 협의 취소 등을 주장하면서 청소년 총궐기를 시작하였다.

총궐기에 참가한 홍승희 학생은 “상황이 악화되고 정부가 국민의 말을 듣지 않는다” 면서 “청소년들도 주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 집회를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청소년 총궐기에서 성명서를 발표한 장희도 군은 “옳다는 것은 옳다고 말할 수 있고, 옳지 않은 것은 옳지 않다고 말할 수 있다” 면서 “모든 형태의 차별과 억압이 일어나지 않고, 강자 보다는 약자의 눈을 맞추는 사회에서 살아가가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부당한 일들은 어떤 형태로든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 면서 “사회가 도래할 때 까지 의견을 말할 수 있는 당당한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며, 당당한 어른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김군은 “자유를 팔고 안보를 얻는 것은 자유와 안보 둘 다 잃는다” 면서 “국민의 인권과, 표현할 자유를 보장해 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년 총궐기는 자유발언과 성명서를 발표한 후 청계광장에서 을지로 입구역까지 약 700m 보도행진을 이어간 후 약 4시 후 해산하였다.

글=김종담 기자
사진=박주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