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당 청년후보 20명 출마 기자회견 도중 경찰의 방해 유감

[수완뉴스=국회,서울]김정훈 기자, 15일 오전 10시 흙수저당의 청년후보 20여명이 출마 기자회견을 하던 중 경찰의 제지를 받아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민중연합당의 흙수저당 청년 국회의원 후보들은 합동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20대 총선의 출마의 포부를 밝히는 자리를 가졌고, 이 자리에는 청년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한 위안부 소녀상 지킴이 정수연 후보를 비롯 전국에서 출마한 20명의 후보들이 모였다.

흙수저당의 손솔 대표는 “기득권정치에 질식된 우리 청년들이 이제 소외되지 말고 직접정치에 나서야한다는 열망이 오늘의 자리를 만든 것”이라며 2030유권자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하겠다고 말했으며, 이상현 후보는 “국회 안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조차 못하게 하는 것을 보고 기성정치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기성정치라는 그들만의 리그를 깨고 정치혁명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이 진행되던 중 경찰이 대열 뒤로 진입장벽을 쌓는 등의 위협적인 행보를 가했고, 이에 대해 흙수저 당 측은 “경찰은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는데도 대열 뒤로 진입장벽을 쌓아 흙수저 후보들을 위협했다”며 국회의원 후보로 인정하지 않고 마치 위험세력인양 통제하려든 경찰의 처사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다시는 이런 경거망동이 재발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경찰의 행동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