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매니페스토, 4.13 총선에서 두 후보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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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뉴스=서울] 90년대 초 서울의 달동네에서 꿈을 노래하던 드라마 ‘서울의 달’과 비슷한 이야기가 이번 4.13 총선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관악구의 언덕배기에서 한 집에 살면서 꿈을 키우다 이번 4.13 총선에 동시에 출마하게 된 매니페스토 청년협동조합의 장경태(32) 정책위원장과 김영석(31) 사무총장의 두 사람이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비례후보 장경태(32)씨와 관악구 나선거구 구의원 후보 김영석(31)씨는 매니페스토청년협동조합에서 청년의 권익과 청년의 사회적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기획하며 활동해왔다. 매니페스토 청년협동조합은 청년정치에 대한 교육과 청년정책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도록 견제의 역할을 하는 단체다.

국회의원 비례후보로 나선 장경태씨는 그동안 10여년 간 정당활동을 해온 청년활동가이다.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변화하기 위해서는 청년 스스로 ‘정치참여’가 아닌 ‘정치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늘 청년문제를 위해서 투표율만 올려달라고 얘기하는 정치권이 막상 청년 문제 해결에는 소극적이기에 당사자 스스로 문제해결에 나서야한다고 역설한다. 청년의 일자리, 주거, 보육문제 해결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책임으로 해결해 나가야한다는 것이다. 그는 매니페스토 청년협동조합 초대 이사장으로 지금은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관악구의원 후보로 나선 김영석씨는 대학시절 동아리연합회 회장을 하고, 이후 청년 단체 활동을 해온 직장인이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늘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아 이번 재보궐 선거에 나서게 되었다. 그는 청년들이 큰 이슈나 언론에는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정작 우리 삶에 밀접하게 연관된 지역에서의 정책에 대해서는 둔감하기에 더욱 꼼꼼하게 관심을 갖고 살펴야한다고 말한다. 특히 청년이 많이 거주하는 관악구는 더욱 청년정치가 필요한 지역이라는 것이다.

‘한 지붕 두 후보’ 장경태씨와 김영석씨는 각각 중앙정치와 지방정치의 현장에서 청년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겠다고 말한다. 매니페스토 활동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의 무대로 직접 나아가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야할 대상과 추진과제를 직접 살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