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서울(서울시교육청)]서울시교육청은 “기존의 ‘학생의회’의 기능을 보완한 ‘학생참여위원회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고, 지난 9일 ‘학생참여위원회’의 발대식을 연 뒤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학생참여위원회는 단위학교의 학생자치에 중점을 두었지만 교육정책과 예산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교육감 직할기구로 설치하여 독립성을 보장하고, 간담회를 통해 교육감이 직접 수렴하여 수용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학교 마다 학생회장의 선출시기가 달라 참여위원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학생참여위원회 총회를 통해 선출 시기를 결정하고 학교별로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행정과 입법 기능의 ‘학생 의회’역할을 부여하여 학생참여위원회의 의사결정은 자율로 선택하고 예산집행 권한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교육정책 제안 등과 같이 직접적인 학생참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제 올해 위원회의 예산의 금액은 5억원의 규모이며, 이 예산은 학생들의 생활과 관련된 사업으로 확대 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학생참여위원회의 참여율 및 연계성이 높아지고, 예산 집행 자율성 보장 및 교육정책 제안 활성화 등으로 실질적인 학생 참여활동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 만큼 탁상행정이 아닌 학생들의 참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위원회가 될 전망이다.

글, 김종담 기자 rlawhdeka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