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양대 창업활성화를 위해 협력

[수완뉴스=대학팀]31일, 서울시 박원순 시장과 한양대학교 이영무 총장이 한양대학교 신본관에서 만나, 대학과 대학 주도의 미래기술개발과 청년일자리창출, 지역문제 해결에 함께 나서기로 뜻을 모으는 내용의 서밋을 열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MG_7648△서밋과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모습, 사진=W.T기자

서울시는 ‘서울 일자리대장정’의 핵심 화두 중 하나인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일자리창출을 꾀하고 있으며, 한양대학교까지 총 11개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완성지었다.

IMG_7660△서밋과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서울시 관계자들의 모습, 사진=W.T기자

서울시는 혁신적인 마인드를 가진 글로벌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창업숙’ 이란 이름의 창업공간을 인근에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 창업숙’은 교환학생, 유학생 등의 외국인도 입주해 한국인 학생과 같이 거주하며 창업을 구상, 실현할 수 있도록 마케팅‧유통까지 원스탑으로 지원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국내에는 국내에선 KAIST의 스타트업 빌리지, 서울시의 도전숙 등의 시도가 있었지만 외국인과 한국인이 함께 거주하는 글로벌 창업공간은 전무하다.

IMG_7676△박원순 서울시장이 서밋에 참여 발언하고 있다. 사진=W.T기자

또 서울시는 현재 한양대에서 현재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지능정보기술을 연구 중인 자동차 자율주행기술과 관련하여 시험도로 장소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한양대학교 측의 요청사항인 중란물재생센터 내 일부 도로를 활용 가능할 예정이지만, 시험도로 적합성 등에 대한 전문가의 현장실사 이후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IMG_7716△협약식에 사인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W.T기자

서밋과 업무협약이 종료된 이후 박원순 서울시장은 스타트업 청년CEO, 푸드트럭 협동조합 학생창업자 등과 만나 청년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청년일자리와 관련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푸드트럽,협동조합은 학생들이 직접 사업기획과 운영을 담당해 대학 캠퍼스에서 기업가 정신을 체험하는 창업훈련 플랫폼이다. 한양대생이나 교직원 누구나 참여 가능한 협동조합이며, 조합이 소비자이자 공급자로서 상품과 서비스를 공동판매‧소비‧유통한다. 서울시에서는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해 영업장소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조례제정, 도시공원 등 공공기관 운영시설을 활용한 푸드트럭 설치 확대 및 장소 발굴을 추진 중에 있다.

그 다음에 방문한 미래자동차연구센터는 지난 2015년 5월에 건립되 그린카, 스마트카 설계를 위한 기술융합형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박 시장은 연구진으로부터 무인으로 운행되는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상황과 미래 전망, 애로사항을 들었으며, 센터1층의 업사이클링 3D프린팅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전시도 관람했다.

마지막으로 청년스타트업 혁신제품 관람 및 청년 CEO와의 만남을 가졌다.

한양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2016에 참가해 현장에서 1000만 달러 안팎의 투자의사와 5년간 드론 50만 달러어치의 구매의사를 얻어내는 등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 스타트업관을 설치, 스타트업 핵심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IMG_7735△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영무 한양대 총장이 협약서를 들고 서있는 모습, 사진=W.T기자

이날 일정을 마친 박원순 시장은 “서울의 성장을 견인하는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가 대학의 인적 역량으로, 서울시가 가능한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라며 “대학이 경쟁력을 키워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대학의 기술개발과 창업에 적극 협력하고 지원방안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대학팀
사진=사진팀 W.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