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개봉, “이전과는 다른 스토리 전개” 트랜스포머 스토리의 새로운 시작

트랜스포머 역대 시리즈 영화 포스터

[수완뉴스=영화]  지난 21일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가 개봉했다. 이번 영화는 그동안 트랜스포머 스토리가 보여준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 이였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영화 포스터

중세 유럽의 마법사 멀린이 외계 로봇(트랜스포머)을 만나는 모습으로 스토리 전개는 시작했다. 영화의 내용을 간략히 말하면 트랜스포머4 사라진 시대에서 “옵티머스 프라임”은 어둠의 세력에 의해 다시 위험에 빠진 지구를 구하고는 자신을 창조한 창조주를 만나기 위해 자신의 고향인 사이버트론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만난 창조주 “쿠인테사”와 이야기 중 지구가 본래 자신들에게는 ‘유니트론’이며 그곳에는 쿠인테사를 배신한 기사들이 인간들에게 준 고대 유물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유물들은 곧 사이버트론을 재건할 수 있는 물건임을 알게 된다.

이 과정에서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에서 옵티머스 프라임과 같이 활약했던 케이드 예거(마크 월버그 분)가 정부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면서 은둔 생활을 하는 모습이 함께 나온다. 오토봇들과 같이 생활하고 있는 은둔처에 자신의 뒤를 쫓던 정부가 찾아오자 급히 피신하기 바빴다.

정부의 눈을 피해 달아나던 중 에드먼드 버튼을 만나게 되고 자신이 신에게 선택된 최후의 기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다시 예거는 사이버트론에서 창조주 쿠인테사를 만나고온 옵티머스 프라임과 재회하는데… 옵티머스 프레임은 이때 지구를 고향 사이버트론을 재건하기 위한 적대적인 존재로 받아들이자 범블비와 치명적인 격투를 벌인다.

이 과정에서는 그동안 목소리를 숨겨왔던 범블비의 진짜 목소리를 들으면서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중세 유럽의 전설을 접목하면서 영화를 보는 관람객들의 궁금증을 일으켰다. 그동안 범블비가 보여준 모습과 달리 해체 후 합체하며 액션을 보이는 모습은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무엇보다 사라진 시대에서 활약했던 케이드 예거의 영웅적인 모습이 돋보인다.
또한 이전 스토리에서도 보여주었듯이 여주인공인 비비안 웸블리(로라 하드독 분)의 섹시한 미모, 돋보이는 용기와 지적미까지 갖춘 매력은 관객들의 마음을 강탈했다.

귀여운 로봇 스쿽스와 이중인격과 분노조절장애를 가지고 있는 코그맨은 보는 사람을 즐겁고 풍성하게 만드는 효과를 준다. 그동안 트랜스포머에 협조하던 인간들의 태도가 TRF라는 조직으로 로봇을 외계 존재로 취급하고 닥치는대로 말살하며 로봇에 대한 인간의 불신을 표현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중세 전쟁을 첫 시작으로 전개가 되어서 이 영화가 내가 선택한 트랜스포머가 맞나? 의문이 든 관객들은 한 분 정도는 계실거다. 다소 정신없는 느낌을 받기도 하다. 그리고 뜬금없는 상황이 전개되어 황당할 때도 있다.

평창 알펜시아에 위치한 영화관, 이곳에서는 24일 오후 7시부터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를 상영하였다. 사진: 수완뉴스

이 영화의 기본 소재는 영국의 아서왕과 엑스칼리버 신화를 접목하여 트랜스포머 12명의 기사의 존재를 통해 트랜스포머의 비밀을 이야기했다.

글 기획·편집 = 김동주 선임기자, 백미영 편집기자 (tongjoo@su-w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