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횡성] 행복한 학교 현천고가 세상에 나온지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난 2015년 3월 강원학생교육원에서 처음 선생님들과 아이들을 만나고 부딧치며 성장하며 고찰하는 시간들을 두루 거치며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서로 의지하고 관계을 돈독하게 했지요.  학교와 선생님, 친구로부터 상처를 받아 스스로 자포자기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아이들도 현천고에서 새로이 꿈을 꾸고 학교를 향해 다시 걸어나갔습니다. 그리고 도전은 졸업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학교를 향해 다시 걸어나갔던 공립 대안 현천고 학생과 교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우리는 다시 걸었다” (현천 책 편집부 엮음, 단비 출판) 라는 도서가 지난 15일 인쇄되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지난 해에 두차례에 걸쳐 출판되었던 나 · 들은 학교 선택교과 시간인 생각하는 삶 인문학 수업을 청강하는 아이들의 글만을 실었다면 이번은 현천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글과 사진, 그림을 엮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도교사인 현천고 해찬나래도서관 이현애 사서교사는 프롤로그를통해 “교사의 글은 학생과 동료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학생의 글은 자신의 변화는 물론 주변의 사물의 배움이 날 것의 언어로 표현되고 가능한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 담으려고 노력했고, 꼼꼼히 편집에 임해주고 아낌없는 지원을 했던  현천 책 편집부 친구들과 현천고의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며 책의 출간을 알렸습니다.

현천고 책 “우리는 다시 걸었다” 사진: 책 표지 촬영
현천고 책 “우리는 다시 걸었다” 사진: 책 뒷 표지 촬영

 

글, 우리는 다시 걸었다 책 일부 내용 참조

종합보도부 취재전담반 부장 선임 김동주 기자 (tongjoo@su-w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