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한국갤럽] 지난 8월 9일,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했다. 지난 6일 인사청문회를 거쳐 9일 장관으로 임명했다. 야당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조국은 장관이 되었다. 조 장관과 관련해 제기된 의혹들은 장관 취임 직후 현재 진행형이다.

현시점에서 국민들의 평가는 확실하게 갈린다. 한국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참가한 국민 54%는 ‘적절하지 않다’ 36%는 ‘적절하다’고 답했다. 남은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 보면 법무부 장관으로 ‘적절하다’는 응답은 30대(52%)에서 가장 많았다. 적절하지 않다는 50%를 웃돌았다.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40% vs ‘잘못하고 있다’ 53%

한국갤럽은 2019년 9월 셋째 주(17~19일) 전국 성인 1,000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0%가 긍정 평가했고 53%는 부정 평가했으며 7%는 의견을 유보했다. (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4%).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추석 전인 9월 첫째 주보다 3%포인트 하락, 부정률은 4%포인트 상승해 부정-긍정률 차이가 6%포인트에서 13%포인트로 벌어졌다. 긍정률은 취임 후 최저치, 부정률은 최고치다. 이번 주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38%/47%, 30대 55%/39%, 40대 49%/39%, 50대 44%/53%, 60대+ 24%/69%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8%,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62%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7%, 바른미래당 지지층은 84%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 22%, 부정 61%).

이렇게 직무수행 부정평가가 높은 이유는 인사 문제와 독단적이며 일방적, 편파적인 이유와 경제 및 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 가장 높았다.

김동주 기자 tongjoo@su-wan.com